클리커의 정의
클리커란 “딸깍” 소리를 내는 도구로, 이 소리는 동물에게 사람의 감정이 담긴 목소리로 인한 오해를 피할 수 있게 해준다. 항상 일관된 소리를 내므로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강아지 클리커 트레이닝의 원리
강아지 클리커 트레이닝은 “원하는 행동을 하면 보상을 얻고, 원하지 않는 행동을 하면 보상을 잃는다”는 긍정적 강화와 부정적 처벌의 개념을 기반으로 한다. 이 트레이닝 방식은 물리적인 강압 없이 부드럽고 인도적인 방법으로 진행되며, 강아지가 더 쉽게 이해하고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클리커의 역사
클리커 트레이닝은 1960년대 하와이에서 비강압적인 돌고래 훈련에서 시작되었다. 행동 심리학자인 B.F. 스키너 박사의 조작적 조건형성 이론에 기초하여 개발된 이 방법은 개뿐만 아니라 고양이, 새, 심지어 사람에게도 적용되는 방식으로 발전하였다.
클리커 트레이닝 시작하기
이제 강아지 클리커 트레이닝의 기초를 살펴보자. 강아지가 클리커에 익숙해지면, 다양한 응용 훈련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
작은 간식 또는 잘게 썬 간식을 준비하자.
한 손에는 간식, 다른 손에는 클리커를 쥐고 준비하자.
클리커를 눌러 딸깍 소리를 내고 간식을 주자.
간식을 준 후에는 차렷 자세로 돌아오도록 하자.
TIP
클리커를 아무 때나 누르는 것은 피해야 한다. 클리커는 반려견과의 신호로 사용해야 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클리커 훈련은 파블로프의 트립비토즈 프로모션코드와 유사한 개념으로, 강아지는 클리커 소리를 듣고 간식이나 칭찬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게 된다.
이 훈련의 장점은 칭찬 타이밍을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다. 강아지가 어떤 행동이 간식으로 이어졌는지를 명확히 알 수 있어 행동 교정과 훈련에 큰 도움이 된다.